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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83년 여름, 이탈리아 북부 어딘가Spoiler Alert 2021. 7. 12. 01:14
Summer 1983,
Somewhere in northern Italy
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여름이 깊어지니 생각나는
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Call me by your name
미적욕구를 증폭시키고 배로 충족시키는
루카 감독의 눈부신 미쟝센, 그리고 사운드트랙.
이 포스팅을 보는 당신이 다음의 음악을 꼭 재생하고
이미지를 감상하면 좋겠다.
Call Me By Your Name (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)
Various Artists · Album · 2017 · 17 songs.
open.spotify.com
모종의 이유로 다시 보기 힘들어진 이 영화… 거의 확실시 되던 시퀄의 제작도 무산되었다. 루카 감독이 얼른 또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차기작을 가져오길 바랄뿐.'Spoiler Alert' 카테고리의 다른 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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